아산 A교회 집단발생 누적 ‘107명’·예산 다방 연쇄감염 누적 ‘39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23일 총 확진자는 75명으로 폭증했다.

    충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당진 8명, 천안 2명, 보령‧서산‧청양 각 1명 등 13명이 추가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새 당진에서는 6명(당진 836~842번)이 선제검사에서 무더기로 발생했으며 당진‧천안‧청양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 각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예산 다방 연쇄감염(누적 39명) 및 아산 외국인 대학생(5명), 아산 A 교회 집단 발생(107명) 관련, 아산 가구공장 집단 발생과 관련해 자회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17일 73명 △9월 18일 47명 △9월 20일 34명 △9월 20일 45명 △9월 21일 62명 △9월 22일 54명 △9월 23일 75명 등 390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5.71명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접종 157만1741명(74.6%), 접종 완료 99만4684명(47.2%)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