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점 작품 출품 12점 작품 입상
  • ▲ 이혜용 작가의 ‘전통모자 합’(도자분야).ⓒ대전시
    ▲ 이혜용 작가의 ‘전통모자 합’(도자분야).ⓒ대전시
    대전시는 23일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상 부분 국무총리상 등을 포함해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했고, 특히 개인상 성과에 힘입어 단체상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을 고려해 평가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거쳐 25점의 작품을 출품해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개인상 부문은 이혜용 작가의 ‘전통모자 합’(도자 분야)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이지현 작가의 ‘꽃담은 차’(도자 분야)가 국립무형유산원장 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장려상 3점, 특선 1점, 입선 6점 등 총 12점의 관내 공예 작품이 선정됐다. 

    안용호 관광마케팅과장은 “우리 지역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결과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들은 12월 3일~5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