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 20일 당진·천안 방문…시장 활성화 캠페인 참여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당진 전통시장에서 추석 상 차림에 올린 송편을 구입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당진 전통시장에서 추석 상 차림에 올린 송편을 구입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보령과 천안, 당진 등 추석 연휴 민생과 방역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당진전통시장, 천안의료원, 천안 동남소방서, 천안중앙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양 지사는 당진 중앙지구대를 찾아 연휴 근무 상황을 듣고, 근무 경찰들을 격려한 데 이어 당진전통시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한 양 지사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천안의료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원 입소 확진자들에게는 청내 방송을 통해 “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마음 편히 치료에 전념해 쾌유할 수 있도록 220만 도민과 응원하겠다”며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동남소방서에서는 연휴 비상근무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현장 점검 마지막 방문지인 천안중앙시장을 찾아서는 방역 점검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