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98억 확보된 만큼 차질 없이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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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명자(복수·도마1~2·정림동)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답보상태인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을 촉구했다고 밝혔다.18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문예회관 건립은 민선 7기 출범 후 원도심(도마·변동) 지역에 주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소외된 권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문제는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이 여러 가지 사유로 지연되는 등 답보상태이지만 지난 3월 도마·변동 1구역 조합의 시공사가 확정되는 등 정상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전명자 의원은 “서구청이 애초 계획대로 가장동 39-3 일원 공공청사 용지에 4000㎡ 규모로 지상 3층·지하 1층의 커뮤니티 공간과 공연장·전시장·복지시설·주차장 등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예산 98억 원을 확보된 만큼 차질 없는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원도심 도마·변동 지역은 문화시설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해 문예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