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98억 확보된 만큼 차질 없이 집행해야”
  • ▲ 전명자 대전 서구의원이 지난 15일 구의회에서 ‘답보상태인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대전 서구의회
    ▲ 전명자 대전 서구의원이 지난 15일 구의회에서 ‘답보상태인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대전 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명자(복수·도마1~2·정림동)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답보상태인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18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문예회관 건립은 민선 7기 출범 후 원도심(도마·변동) 지역에 주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소외된 권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문제는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이 여러 가지 사유로 지연되는 등 답보상태이지만 지난 3월 도마·변동 1구역 조합의 시공사가 확정되는 등 정상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명자 의원은 “서구청이 애초 계획대로 가장동 39-3 일원 공공청사 용지에 4000㎡ 규모로 지상 3층·지하 1층의 커뮤니티 공간과 공연장·전시장·복지시설·주차장 등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예산 98억 원을 확보된 만큼 차질 없는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원도심 도마·변동 지역은 문화시설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해 문예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