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15명·감염경로 불분명 7명·타지역감염 7명 발생
  •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방역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방역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대전에서 17일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구 10명, 유성구 10명, 동구 7명, 중구‧대덕구 각 1명 등 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396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 지역감염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 타지역감염 7명 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지난 16일 확진된 대전 6332번(역학조사 중, 격리)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 6198번(20대)과 접촉 후 서구와 대덕구에서 20대 2명이 잇따라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