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기정 예산액 대비 540억 증액된 6146억 의결
  • ▲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연수 의장이 임시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대전 중구의회
    ▲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연수 의장이 임시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대전 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중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집행된 사전사용예산·취약계층지원과 영세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위해 편성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 ▲ 대전 중구의회 김옥향 의원 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범위 확대 및 제12회 온라인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대전 중구의회
    ▲ 대전 중구의회 김옥향 의원 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범위 확대 및 제12회 온라인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대전 중구의회
    심사결과 열악한 구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가정 친화 장려금 2억2600만 원 전액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115억8000만 원 중 30억 원 △내진 성능평가 결과에 따른 경로당 신축비 46억 원 중 21억 원 등 총 53억4990만 원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구 추경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540억1595만 원이 증액된 6146억2677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김연수 의장은 “집행부는 주요업무보고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나온 문제점 및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 그리고 재난금 지원에 있어 제외된 개인택시 등 운송사업자들에게도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 힘 김옥향(초선, 다 선거구) 의원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 확대 △제12회 온라인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