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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13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센터 시설보수에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중구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준공된 오래된 시설물로 지난 5월 안전점검용역을 추진됐고, 그 결과 수영장 방수층 균열로 인한 보강공사와 외벽 마감재 교체 필요 진단을 받았다.센터 개보수 총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원)이며, 내년 수영장 타일과 건물 외벽 마감재 전면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박용갑 청장은 “대대적인 시설보수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간 4만 명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센터인 중구국민체육센터(중구 선화동)는 수영·아쿠아로빅·헬스·배드민턴·요가·줌바 등 GX 프로그램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