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학교폭력 화해중재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 학교폭력 화해중재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분쟁·조정 전문가, 화해중재원 소속의 전문상담교사, 변호사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9월1일부터 학교폭력과 관련한 갈등·분쟁을 조정하고 법률상담, 학생 간 관계회복 및 치유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학교폭력 발생 사안에 대해 단위학교의 요청 때 중재와 조정 절차도 진행한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화해중재지원단은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학교폭력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중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