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누적확진자 5000명 돌파…33번째 사망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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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44명 신규 발생되면서 누적확진자 수가 5000명으로 폭증한 가운데 최근 14일 간 하루 평균 59.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 19일째인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37명이 확진됐으며, 이후 7명 (대전 4994~5000번)이 추가 발생했다. 

    7명은 거주지별로 △동구 2명△서구 2명 △대덕구 2명 △중구 1명 등이다.

    나이별로는△미취학 아동 1명 △10대 2명 △20대 2명 △40대 1명 △5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덕구 비래동 복지관(지표환자 3925번)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동구 삼성동 교회(지표환자 4267번)와 관련해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9명으로 늘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1일 64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8월 2일 49명 △8월 3일 59명 △4일 70명△5일 50명 △6일 57명△7일 33명△8일 42명 △9일 51명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등 50명대 이하를 유지하며, 등 14일간 713명 등 하루 평균 59.93명이 발생했다.

    앞서 대전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1일 처음 발생했으며, 올해 1월 24일 누적확진자는 1000명, 5월 25일 2000명, 7월 12일 3000명, 7월 28일 4000명, 8월 14일 5000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전 3778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받던 중 19일 만인 이날 아침에 사망하면서 33번째 사망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