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아산 교회 등서 21명 확진…충남서 11일 ‘8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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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아산 교회 및 제조업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11일 총 확진자는 85명으로 폭증했다.

    충남도는 11일 22일 기준, 논산 18명을 비롯해 서산 2명, 아산 1명 등 2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총 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좀처럼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충남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일 53명, 6일 54명, 7일 86명, 8일 68명, 9일 66명, 10일 86명, 11일 85명 등 498명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71.1명으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11일 밤사이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산 베트남인 집단감염 2명이 신규 발생으로 누적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에서 A 교회와 B 교회에서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아산제조업체에서도 2명이 확진되는 등 충남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남에서 발생한 누적확진자는 5705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