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노래방도 추가 영업금지…4743명
  • ▲ 대전시가 4단계 연장 첫날인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 문을 열었다.ⓒ대전시
    ▲ 대전시가 4단계 연장 첫날인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 문을 열었다.ⓒ대전시
    대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연장 첫날인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신규 발생하며 연일 폭증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유흥주점‧단란주점, 콜라텍 등에 이어 노래연습장도 추가로 영업이 금지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구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유성구 10명, 중구 5명, 동구 3명, 대덕구 1명 등 3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43명(해외입국자 88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격리 중 확진 6명으로 나타났다.

    30대 해외입국자 1명(티모르)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자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