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원·논산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등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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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해 8일 총 42명이 확진됐다.9일 시에 따르면 4단계 시행 13일째인 지난 8일 오후 6시 현재 23명의 신규 확진됐으며, 이후 밤사이 19명(4693~4711)이 추가 발생했다.추가 확진자 19명은 △중구 4명 △서구 6명 △유성구 8명 △대덕구 1명 등이다.나이별로는 △미취학 아동 1명 △10대 1명 △20대 6명 △40대 3명 △50대 5명 △60대 3명 등이다.대덕구 대화동 중소기업 직원(4086번) 관련 유성구 거주 일가족 5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19명으로 불어났다.40대인 대덕구 거주 대전 3955번과 관련 20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 10명으로 늘었다.충남 논산의 한 요양원 입소자인 유성구 거주 60대(4558번)와 관련해 서구 50대와 20대 2명이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6명이 됐다.대전에선 4단계가 적용된 △7월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5명 △31일 69명 △8월 1일 64명 △8월 2일 49명 △8월 3일 59명 △4일 70명△5일 50명 △6일 57명△7일 33명△8일 42명 등 837명이 확진됐으며, 하루평균 6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한편 대전시는 4단계 적용 기준은 인구 10만 명당 4명(대전 59명) 이상이며, 당초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