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태권도도장 254명·한국타이어 금산공장 72명·복지관 30명·연기학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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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뉴데일리
    대전에서 밤사이 태권도학원 및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21명이 신규 발행해 5일 5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열흘간 일 평균 70.5명이 확진되면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된 4단계 시행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29명이 확진됐으며, 이후 밤사이 대전 21명(4559~4579)이 추가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서구·유성구 각 6명 △중구 5명 △대덕구 3명 △동구 1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10대 4명 △20대 4명 △30대 2명 △40대 4명 △50대 4명 △60대 3명 등이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지표환자 3198번)과 관련해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54명으로 불어났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환자 3495번)과 관련해 2명이 추가돼 72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둔산동 연기학원(지표환자 3790번)과 관련해 각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비래동 복지관(지표환자 3925번)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대화동 중소기업(지표환자 4086번)으로 인해 각 1명씩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대전에선 4단계 시행 첫날인 △7월 27일 75명 △28일 69명△29일 85명 △30일 86명 △31일 69명 △8월 1일 64명 △2일 78명 △3일 59명△4일 70명△5일 50명 등 705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70.5명이 확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