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까지 접수
  • ▲ ‘대전 시소’에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사업을 위해 시민 의견을 8월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대전시
    ▲ ‘대전 시소’에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사업을 위해 시민 의견을 8월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대전시
    대전시는 13일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 시소’에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사업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뉴딜 정책과 연계한 대전형 그린뉴딜 시책으로,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뽑은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에 선정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시민 의견수렴은 대전 3대 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하천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의견은 다음달 11일까지 ‘대전 시소’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은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묵 환경녹지국장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용환 시민공동체 국장도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 시소를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2년 6월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3대 하천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 시소는 365일 시민들과 소통, 시민의 힘으로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공론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