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노래방‧교회 집단감염 등 12명 추가 확진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7일 시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7일 시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8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된 대전에서 노래방 및 교회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 2841번(10대)은 2709번 관련(최초 2668번, 격리 중)이고, 2842번(3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 2843번(40대)은 유성구 A 교회 관련 확진자인 2744번(최초, 대구 확진자, 격리 중)과 접촉해 감염됐다.

    서구 거두 20대인 2844번(20대)은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확진자인 2811번 관련(최초, 2600번)이고, 2845번(40대)은 2835번 관련 확진자, 2846(10대)~2847번(50대)은 2836번 관련(최초 2829번)이며, 2848번(10대)은 유성구 A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인 2744번 관련(최초, 대구 확진자, 격리 중)으로 확인됐다.

    40대인 2849~2850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851번(50대)은 2838번 관련 확진자, 2852번(40대)은 러시아에서 지난 3일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76명을 포함해 총 285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