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선정…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기대’
  • ▲ 이종배 의원실.ⓒ이종배 의원
    ▲ 이종배 의원실.ⓒ이종배 의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앙성면 생활SOC복합시설 신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소규모 점 단위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심 내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앙성면 생활SOC복합시설 신축사업은 10년 이상 방치돼온 구) 앙성보건지소(시설 안전등급 D)를 철거하고, 생활SOC시설을 더한 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도서관, 건강관리실, 실내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국비 46억1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8000만 원을 투입해 위험건축물 정비 및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마을카페 및 로컬푸드 판매점 운영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조길형 충주시장과 협력하며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앙성면에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공모사업 선정뿐 아니라 내년도 예산 국회 심의에서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