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업체 선정, 업체당 최고 5억 원 ‘융자추천’
  • ▲ 청주시청 전경.ⓒ뉴데일리 D/B
    ▲ 청주시청 전경.ⓒ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64건 접수하고 56개 업체에 약 254억5000만 원을 선정해 융자 추천서를 통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규모를 250억 원으로 계획 공고했지만 지난 1차에 추천 미달된 8억 원을 포함해 258억을 최종 선정된 56개 업체가 신청한 금액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신청한 업체 중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와 심사기준표 점수 미달, 전업률이 미달한 업체 등은 당연히 제외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3년간,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제3차 신청접수는 오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민 기업투자지원과 "2차 융자추천 지원 규모보다 초과 신청했지만 공장 등록을 안 했거나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했다"며 "제외된 업체는 제외 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