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센서산업 육성·지원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서산업 집중 육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센서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혁신성장센터를 활용해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센서 소재 ‧ 부품 ‧ 장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센서산업을 육성‧지원하게 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장대산업단지 조기 조성, 지원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센서 기업 유치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첨단센서 밸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첨단센서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11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4대 전략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한편, 장대동 일원 7만 3000㎡ 규모인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사업은 조만간 재해영향평가 및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완료한 후 토지보상을 거쳐 2024년 산업단지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