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A교회 집단감염자도…대전시, 7일 거리두기 격상 발표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6일 노래연습장과 종교 관련 집단감염 등으로 24명이 무더기로 또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2798~2799번, 2801~2803번, 2812~2913번, 2815~2816번, 2818~281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800번은 유성구 A교회 관련 확진자인 2460번 관련(최초 2447번)이며, 2804번은 2763번 관련(최초 2753번), 2805번은 2658번 관련(최초 2595번) 확진자들이다.

    20대인 2806번은 전국 군산 확진자 관련, 2808번은 2698번 관련(최초 2668번), 2809~2810번은 2775번 관련(최초 2753번), 2811번은 노래연습장 확진자 관련인 2641번(최초 2600번)이고 2814번은 2668번 관련(격리 중)으로 각각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17번은 2769번 관련(최초 2754번)이고, 2820번은 경기 용인 3425번 관련이며, 2821번은 지난 3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73명을 포함해 총 2821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시는 7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