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온통대전 통합해 규모 키워 경제성·효율성 추구 필요”
  • ▲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이 지난 5일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대덕e로움 2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했다.ⓒ대덕구의회
    ▲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이 지난 5일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대덕e로움 2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했다.ⓒ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이 지난 5일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대덕e로움 2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대덕e로움 출시 2주년 평가와 함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성 의장은 “2019년 7월 출시된 대덕e로움과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상당 부분 중복된 상황이며, 대덕구민의 구비가 타 자치구로 유출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덕e로움과 온통대전을 통합해 규모를 키워 경제성과 효율성을 추구해 매년 15억 이상 대덕e로움으로 사용되는 구비를 구민들을 위한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대덕 e 도움을 유지한다면 대덕구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혜택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패널과 방청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악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