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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지역자활센터가 6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를 평가했다.자활성과와 센터 운영성과 부분에 가점을 받아 우수 기관의 영예와 함께 추가 운영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일을 통한 성취감과 미래 희망을 키우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앞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설립 이후 저소득 가정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취업 정보교육‧직업교육‧취업연계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재정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탈(脫) 수급을 유도하는 복지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