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대전시의회
    7월 말부터 대전지역 학원 강사 등 학원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민주당, 유성구3)은 5일 “지난달 21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당시 제출한 ‘학원강사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촉구 건의문을 대전시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대전시로부터 ‘학원 강사·사무직·차량 기사 등 종사자 전부 약 1만4000명을 자율 접종 대상으로 선정해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는 검토 결과를 회신받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원 강사 등 학원 종사자 우선 백신 접종이라는 대전시의 결정으로 2학기 전면 등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학교에 출강을 하는 예술 강사 등 방과 후 강사 등에게도 조속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정 의원은 “학원 강사 등 학원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정부와 대전 시장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