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무더기 발생…누적 ‘87명↑’
  •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충주시
    대전에서 밤새 유성구 A교회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31명으로 폭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전 2734번(2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유성구 A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2735~2750은 2460번 관련(최초 2447번, 격리 중)으로,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교회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2751번(10대)은 2353번 관련(최초 2349, 격리 중)이고, 2752번(6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72명을 포함해 모두 275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