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일 시-국제회의 집적시설 간 상호 협력 기구인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체는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공동 추진하고 대전을 매력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마련됐다.

    협의체 구성은 △대전컨벤션센터 △호텔 ICC △롯데시티호텔 △호텔 오노마 △신세계백화점 엑스포점 △대전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등 국제회의산업 연관기관 등이다.

    협의체는 △국제회의 공동 유치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전략 수립 및 마케팅 △지구 활성화 사업 아이템 발굴 △지구 방문객 친화 환경 조성 △회의 시설-집적시설 간 협력 지원 사업 등 대전 국제회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에 우리 시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고 고부가 가치산업인 마이스산업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2022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목표로 대전컨벤션센터 일대 약 230만㎡(70만평)를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로 설정,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