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우미 매개 노래방 관련 등 11명 확진…대전 누적 26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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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최근 노래연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월 마지막 날인 30일 유성구 7명, 서구 4명 등이 발생했으며 이 중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11명(2652~266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관내 21곳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구 노래연습장 도우미인 대전 2600번을 매개로 한 감염자가 속출했다. 

    이날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충남 논산 확진자 관련, 노래방 도우미인 대전 2600번 관련,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등이며 유성구에서는 미취학 아동 1명이 포함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2명을 포함해 266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