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등 전파로 청주 3명·제천2명·충주 2명 등 7명 확진
  • ▲ ⓒ청주상당보건소
    ▲ ⓒ청주상당보건소
    충북 청주와 충주, 제천에서 24일 가족과 지인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3268번(50대)은 대전 2460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충북 3269번(50대)은 지난 21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으며, 충북 3270번(10대)은 지인인 충북 3216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와 제천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충북 3271번(40대)은 가족인 충북 3106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무증상이었다. 

    충북 3272번(20대)도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발현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거주 60대인 충북 3273번, 3274번은 지인인 충북 3236번, 3273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