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의원 “도로공사 적극 설득 성과”
-
- ▲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정정순 의원실
충북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문의IC’의 명칭이 ‘문의청남대IC’로 변경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존 ‘문의IC’를 ‘문의청남대IC’로 최종 변경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는 2003년 민간에게 개방된 이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으나, 청남대와 인근 IC 간 명칭 불일치로 인해 청남대 방문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실제로 청남대를 타지역에서 방문할 경우, ‘문의IC’를 이용하는 것이 최적의 노선이지만, 관광객 중 상당수가 ‘남청주IC’와 ‘청주IC’등을 이용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이에 따라 정 의원은 도로공사를 적극 설득해 명칭변경을 이끌어 냈다.정 의원은 “‘문의청남대IC’로의 명칭변경은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커다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충북과 청남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