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車부품제조사 집단감염 17명으로 ‘증가’15일 9시 기준 청주 8명·충주 2명 등 1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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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장면.ⓒ충북 청주상당보건소
충북에서 연일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주 노래연습장 및 충주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면서 각각 누적 확진자가 70명, 17명으로 늘어났다.충북도는 15일 9시 기준 청주 8명, 충주 2명 등 모두 10명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8명의 확진자 중 4명은 노래연습장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이고, 지인과 가족의 전파로 인한 감염자 2명(충북 3176~3169번),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및 증상발현 등으로 6명(충북 3163~3164, 3166, 3169~3170번) 등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충주에서는 자동차부품제조사 집단감염도 퍼지고 있다.외국인인 30대 충북 3171번은 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직장동료인 충북 3074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충북 3172번(20대)은 경기 안양 1812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한편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72명(사망 69명)으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