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주 금요일 개최
  • ▲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올해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상반기  ‘한집안 Fri-Day’ 기업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강의 장면.ⓒ한밭대
    ▲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올해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상반기 ‘한집안 Fri-Day’ 기업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강의 장면.ⓒ한밭대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올해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상반기 ‘한집안 Fri-Day’ 기업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9일 한밭대에 따르면 기업메토링은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의 우수 기업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직업관 개선을 통해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포로젝트에는 16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주 금요일 ‘job생각 스터디카페’에 모여 기업 멘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했다.

    상반기에는 케이맥㈜ 최현철 차장, ㈜부강테크 박기택 부사장, ㈜알에프세미 김원진 부장, ㈜인텍플러스 박홍규 대리,㈜옵트론텍 이재흥 부장 등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소개, 채용정보 등에 대해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 ▲ 한밭대학교 한집안 ㈜옵트론텍과 관련한 강의 모습.ⓒ한밭대
    ▲ 한밭대학교 한집안 ㈜옵트론텍과 관련한 강의 모습.ⓒ한밭대
    케이맥㈜는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 검사장비․분석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회사의 비전 등을 소개했고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비호감과 면접태도를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진솔하게 말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줬다.

    ㈜부강테크는 ‘지난 166년간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킨 가장 위대한 진보는?’이라는 질문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답이 하수처리시설이라는 사실과 하·폐수 현대화 및 하수처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이어 ‘Job, Define, Plan, Action’으로 연결되는 대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반도체소자 및 LED조명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는 좋은 기업?’이란 주제로 대전지역 상장업체의 장점을 학생들에게 확인시켜 줌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 ▲ 한밭대학교 한 집안 인텍플러스 기업 멘토링 장면.ⓒ한밭대
    ▲ 한밭대학교 한 집안 인텍플러스 기업 멘토링 장면.ⓒ한밭대
    ㈜인텍플러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태양광 및 LED 분야의 제조공정 외관검사장비 개발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직무분석을 통한 지원 분야와 본인의 적성을 찾는 방법에 대해 젊은 감각으로 공감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옵트론텍은 광학렌즈 반도체 소자분야의 혁신 기술력과 광학필터 글로벌 1위, 테슬라사가 선택한 자율주행렌즈가 자사 제품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취업전략과 채용시장 전반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의 우수기업을 이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도입한 ‘한집안 Fri-Day’ 기업 멘토링은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시즌 2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