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옥천·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도 잇따라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호소문 발표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6월 한 달간 각종 모임과 지인 간의 만남 등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호소문 발표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6월 한 달간 각종 모임과 지인 간의 만남 등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대전시
    대전에서 5일 A교회 신도 및 학원강사 발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전 2185번(30대)와 2186번(50대)은 각각 격리 부천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이며, 대전 A교회 신도 및 학원강사(2132번) 관련 확진자 3명(2187~2189번)이 추가 감염됐다.

    2190번(40대)‧2191번(6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자, 2192번(10대)은 2172번 관련(최초, 충북 영동 확진자) 확진자, 2195(50대)~2194번(30대)은 2186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20대인 대전 2197번은 서울 확진자 관련 확진자이고, 2198번(40대)은 충북 옥천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로 판정되는 등 확진지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한편 지난 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6월 한 달 간 각종 모임과 지인 간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확진자는 계속 폭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