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최대 8000만원 지원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제품에 대해 대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발판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증비용 및 실증장소를 지원한다.

    제품 실증에 필요한 제작비 등을 기업당 8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실증 후에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검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지원유형은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 비용을 지원해 실증비용 지원형, 대전소재 출연연구원에 실증장소만을 지원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 등 2가지이며 사업 실증기관이 대전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 또는 대전소재 공공기관이어야 한다.

    사업 실증기관은 공공실증기관협의회에서 기업이 섭외한 공공기관 또는 희망 기관을 실증 제품의 성격에 따라 매칭 조정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규삼 과학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