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한도 100만원 상향·최대 15% 캐시백 확대 견인
  • ▲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 카드.ⓒ대전시
    ▲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 카드.ⓒ대전시
    대전시가 지난달 진행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 세일’ 결과 발행액이 전월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세일 첫날인 지난달 1일 1000여 명이 온통 대전에 신규 가입한 후 하루 만에 온통 대전 역대 최대금액인 250억 원이 발행되는 등 지난해 온통 세일 첫날 180억 원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5월 한 달 간 2100억 원이 발행된 온통대전은 2000억 원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소비됐으며, 4만3000여 개의 신규카드가 발급되면서 앱 가입자는 6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발행액 증가 원인은 구매 한도 100만원 상향과 최대 15%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과 온통배달 플랫폼에서도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30% 할인쿠폰 및 1만원 적립금 등 파격적인 소비촉진 이벤트를 준비한 온통대전몰은 5월 한 달 간 5000여 명이 신규 가입하고 매출액이 8000만 원을 기록해 누적금액 4억 원을 달성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신규 가맹점수가 1000여 개소 증가하고 1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 1주년을 기념한 온통세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길 바란다. 상반기 온통세일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내실있는 하반기 온통세일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