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3일부터 고속도로 주유소인 입장(서울), 청주(서울), 옥산(부산), 신탄진(서울), 옥천(부산) 등 5곳에서 생수 얼음을 무료로 제공한다. 

    생수 얼음은 화물차 이용이 많은 노선의 ex 화물차라 손가락 움직임이 있는 5개 주유소에서 제공하며, 오후 1~5시, 새벽 0~6시에 방문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시설 확충과 더불어 ‘생수 얼음 제공’, ‘휴식-마일리지’ 도입 등 예방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1일부터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부는 도입 한 달 째인 지난달 31일까지 1059명이 참여했으며, 대가로 5000원 상당의 마트 또는 주유 선택이용 쿠폰이 1812장 발송됐다.

    한편 제도의 참여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고, 교통안전 동영상을 시청 후 차량 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