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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상의회관에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 ‘대전상의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3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대전상공회의소 내부 문제점을 외부전문가로부터 진단받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지역 기업들에 지속해서 도움을 줄 방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표는 고려대 박종찬 교수가 나서 대전상의 발전방안으로 △공공재적 특성을 갖는 상의 서비스에 대한 무임승차 요인 최소화 △대면 서비스 강화 △당연 회원 재가입 유인책 제공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대전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원사 대상 신생기업 홍보 및 상의 활동 참여 유도 △IT·바이오 기업 등과 전통 제조기업 간 노하우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서비스 제공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기술교육에 대한 대전시인재개발원과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통합된 대전을 위한 플랫폼 역할 등을 주문했다.정태희 회장 “대전상의는 오늘의 개선안을 실행에 옮겨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대덕 특구의 첨단기술을 대전⸱충남 8개 시⸱군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