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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충령탑에서 축소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보훈 단체장, 유족대표, 주요 기관장 등 30여 명으로 축소해 진행된다.식은 국민의례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념식을 축소되었지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