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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31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국회법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전당대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상반기 처리를 공약으로 약속하고 당대표가 되면 즉시 중점사업으로 포함해 국회법 조속 처리에 협력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달 4일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가 예정된 만큼 국가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충청권의 가장 큰 현안인 국회법 개정안이 상반기 처리에 약속하라"고 요구했다.시민연대는 국민의힘은 안팎으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더 지체하지 말고 여야 합의에 따른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에 대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지난 28일 당대표 후보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를 확정하고 이달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