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구간 내 건설된 부용교.ⓒ행복청
    ▲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구간 내 건설된 부용교.ⓒ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 부강산업단지를 잇는 도로가 31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17년 착공한 이 도로는 국비 803억 원을 투입해 행복도시와 부강산업단지까지 2.3㎞ 구간을 왕복 4차로 건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행복도시에서 부강 산단까지 자동차 운행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행복청은 예상했다.

    행복도시에서 산단을 잇는 부용교가 건설돼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희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는 향후 설계 예정인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의 초석으로 행복도시 광역교통망의 동·남측 주요 접근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복도시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