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황인호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회원등 50여명이 29일 국립대전현충원(유성구 갑동)을 찾아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 동구
    ▲ 대전 동구 황인호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회원등 50여명이 29일 국립대전현충원(유성구 갑동)을 찾아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 동구
    대전 동구 황인호 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지난 29일 국립대전현충원(유성구 갑동)을 찾아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구청장 등은 이날 현충원 참배와 묘비들 옆에 태극기를 꽂고, 비석 닦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가꾸기에 구슬땀을 쏟았다.

    학사 장교 1기이자 보훈 가족인 황인호 구청장은 “수많은 유공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난을 극복했듯 선조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매년 6·25전쟁에 참전해 순국한 철도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관련 기획다큐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을 자체 제작하는 등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