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족 간 감염 등 27일 충남서 ‘21명 확진’

충남에서 27일 오후 공주와 서천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공주 150번(6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지표환자)이고 서천 93번(30대)‧94번(10대)‧95번(10대)‧96번(90대)은 충남 3508번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체육회 소속인 충남 3508번은 가족인 서천 96번과 직장동료 등 5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켰다.

이날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는 351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