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20대 해외입국자 1명 등 모두 9명(세종 407~415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407번)는 무증상 상태로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408~410번 확진자는 지난 11일과 14일 발현 등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411~413번 확진자는 세종 4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감염됐다. 

    60대 414번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9일 발현 증상을 보였다.

    20대 병사인 415번 확진자는 휴가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대 내 연쇄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41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