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유‧초집단감염‧외국인 취업 관련 검사 등서 발생청주 5명·제천 4명·음성 4명·증평 2명·보은 1명
  •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충북 보은과 증평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16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도에 따르면 충북 2774번(70대)은 충북 2760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도 충북 2775번(20대)은 277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3명을 두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모두 무증상을 나타내는 등 이날 확진된 16명 중 10명이 무증상을 나타냈다.

    앞서 이날 청주에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5명이 감염된 것을 비롯해 제천에서 취업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외국인 4명이 감염됐으며, 음성군에서는 병설유치원‧초증학교 집단감염 관련 및 기업체에 근무 중인 외국인 3명 등 모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2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