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공무원 집단감염 추가 확진…누적 ‘15명↑’
  •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에서 16일 천안 공무원 집단감염 및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공주 134번(30대)은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아산 528번) n차 감염자인 충남 3080번의 접촉자, 서산 217번(50대)은 해외입국자, 계룡 24번(7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3067번(계룡 20번, 2일 확진)과 접촉해 감염됐고, 아산 570번(60대, 지표환자)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 571번(40대)은 충남 374번의 접촉자, 천안 1208번(60대, 지표 환자)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고 천안 1209번(60대)은 고양시 확진자 접촉자인 충남 3236번(당진 369번)의 접촉자로 각각 분류됐다.

    50대인 천안 1210번‧1211번은 각각 충남 3265번과 경기 평택 1284번의 접촉자, 천안 1212번(40대)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 공무원 집단발생과 관련 공무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천안 1213번(50대)‧1214번10대)‧1215번(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충남 3193번(천안 1177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이로써 천안시청 공무원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태안 44번(30대)은 서울 성동구 1122번의 접촉자, 당진 373번(70대)은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인 충남 3233번(아산 528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이날 16명이 무더기로 감염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