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타지역 확진자 전파로 감염 속출
  • ▲ 충남 천안 A교회 비대면 예배 장면.ⓒ충남도
    ▲ 충남 천안 A교회 비대면 예배 장면.ⓒ충남도
    충남에서 15일 확진자 접촉 및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4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도에 따르면 논산 82번(40대)은 경기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논산 83번(20대)은 세종 370번의 접촉자, 천안 1200번(40대)은 충남 3166번(7일 확진된 천안 1150번의 n차 감염자)과 각각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와 10대 미만인 천안 1201~1203번은 충남 3102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아산 564번~567번은 해외입국자로 각각 코로나19 검사 결과 15일 감염이 확진됐다.

    아산 568번(60대)은 충남 3068번(감염경로 미확인 아산 493번의 접촉자)이 접촉자, 아산 569번(10대)은 경기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당진 372번(40대)과 태안 43번(1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추가 역학조사를 하는 등 이날 충남에서 감염자가 속출했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238명(사망 36명 포함)이며 18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