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A어린이집 9명 집단감염·천안시청 공무원 관련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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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음식점 집단발생 관련 및 아산 A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천안 1186번(20대)은 관내 음식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고, 천안 1187~1188번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60대‧10대인 천안 1189~1190번은 시청 공무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중 명은 시청 공무원 확진자의 자녀이고 또다른 1명은 확진 직원의 밀접접촉자(일반인)으로 확인됐다.시 공무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이어 천안 1191번(70대)은 아산 545번의 접촉자, 천안 1192번(10대)은 수원 2204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확진되는 등 9명이 추가 발생했다.아산에서 A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가족 및 직장동료 등의 접촉 등으로 인해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감염됐다.아산 550번(40대)은 아산 542번의 가족, 551번(30대)은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아산 552번(40대)은 직장동료인 542번의 접촉자, 553번(10대 미만)은 가족인 552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아산 554번(30대)‧542번(30대)‧556번(50대)은 직장동료인 542번과 접촉한 후 유증상을 보였으며 아산 558번(30대)은 아산 554번의 가족으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아산 557번(30대)‧558번(30대)은 아산 554번의 가족이고, 아산 559번(20대)‧560(30대)은 경기 평택 1225번의 접촉자로, 이들은 직장동료 관계로 자가 격리 중 양성 반응을 나타내 검사 결과 이날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A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 9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과 관련 없는 가족 및 직장동료 간의 전파 등으로 인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시는 A어린이집에 대한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