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5~11일 확진자 43명 발생…확산세
  • ▲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11일 기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일주일간 43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 1175번(30대)은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천안 1176번(20대)은 타지역(제주 805번 접촉자) 집단발생 관련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감염이 확정됐다.  

    최근 천안에서 기업체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7명을 비롯해 6일 6명, 7‧8일 각 3명, 지난 9일 7명, 10일 12명에 이어 11일 천안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천안에서 기업체 관련 및 인도 식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

    한편 올해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월 139명, 2월 138명, 3월 47명, 4월 98명, 5월 58명(11일 오후 10시 현재)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