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최근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대한병원협회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최근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대한병원협회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참여 4개 의료기관과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하고,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대한병원협회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수행 중인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모두 25곳의 병원이 참여했다.

    2021년도 컨설팅 사업은 노무법인 휴먼플러스(대표노무사 최우창)가 맡아 대전보훈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서울바른척도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 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분석을 통한 인수인계, 교육체계 개선 및 교대근무제 다양화 방안 등을 검토해 간호사 업무부담 완화와 직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게 된다.

    직급체계, 임금제도 및 복리후생제도, 채용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 병원 인사제도 개선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이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간호사들이 편안하게 근무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