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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우산 3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폐현수막 소각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수거된 폐현수막 0.3t이 우산 제작에 활용됐다.우산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됐다.이와 함께 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자루와 에코백 제작, 공공기관 대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나서고 있다.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폐현수막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순환 가능한 자원”이라며 “재활용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