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원 대원들이 6일 송정리의 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주택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 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원 대원들이 6일 송정리의 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주택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지난 6일 송정리의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재활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화재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 현장은 지난 4월 화재피해를 겪고 전소된 곳으로 이날 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원 18명은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 피해 잔존물을 제거하고 청소 등을 벌였다.

    이날 복구 지원활동에 소요된 330여만 원에 달하는 화재잔존물 제거 비용 등은 세종소방본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복구지원활동비는 관련 조례인 지난 1월 1일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비용은 폐기물 처리비, 굴착기 임차비 등이다. 지원 한도는 330만 원이다.

    박덕수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피해복구로 조속한 정상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