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단양서 증상발현 등 2명 추가 ‘확진’

30일 충북 청주와 단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기준으로 청주 거주 충북 2629번(10대)은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 거주 충북 2630번(60대)은 지난 26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최근 발생한 감염자와 관련성 여부 등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3명을 두고 있다.

청정지역인 단양에서 최근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