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야기’→디지털 콘텐츠화…체험형 미디어 창작 공간도
  •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 판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창작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창작 및 자기표현 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기회도 제공한다.

    판암도서관은 올해 7·8월 △방음·조명 설비 공사를 통한 스튜디오 구축 △영상 제작을 위한 장비 조성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구매 등 부대시설 조성 완료 후 미디어 창작공간 운영을 9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